[여행] 낙안읍성 민속마을

안녕하세요 :)
오늘은 이전 포스트인 여수 명동게장을 먹고
순천으로 슝슝🚗 달려가서 보았던 낙안읍성을 소개할게요~
여수와 순천은 가까워서 차로 여행하실 경우
묶어서 다녀오시면 좋을거같아요!

낙안읍성 입구~ 날이 되게 맑았는데
흐린거처럼 나왔네요?😅ㅎㅎㅎ

낙안읍성 안내도에요~
저는 글씨가 있다! 그러면 다 읽으려고 해서
엄마 아빠가 좀 귀찮아 하셨어요 ㅋㅋㅋㅋㅋ

이 날, 날이 너~~~~~~~~~~무 더워서🔥
들어가자 마자 미숫가루를 사서 아빠랑 나눠먹다가 ㅋㅋㅋ
눈앞에 팥빙수라는 글자를 보자마자 미숫가루도
다 먹지 않은 상태에서 팥빙수를 먹으러 들어갔어요😝ㅋㅋ

여기는 아기자기한 도자기랑 옛물건들을 파시며 팥빙수를
파시고 계시더라구요~ 팥도 직접 삶으신데요
그래서 그런지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어서 팥을 싫어하는
저도 얌얌 맛있게 먹었어요😋💛

옛날에 초등학교 다닐때 이런 빙수를 먹었었는데 ㅋㅋ
요즘은 이렇게 얼음 조각이 와각와각 씹히는 빙수를 주면
애들이 신기해할거 같아요 ㅎㅎㅎ 요즘은 빙수가 다 우유를
곱게 갈아서 나오니까요 ㅎㅎㅎ
진짜 추억이 방울방울~ 🤣🤣🤣🤣
아래 우유가 들어있어서 살살 비벼 먹으니 꿀맛이었어요!

빙수를 먹어도 너무 더워서 몇걸음 안걷고 그늘에서 쉬기😭

관아?였던가...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ㅜㅜ ㅎㅎㅎ
낙안읍성에서 제일큰 건물이였어요!

제가 여기서 눈에 담은 풍경중에 제일 예뻣던 장소!
아담하고 소박한 집들과 좁은 길, 푸른 잔디와 하늘
정말 빼놓을 것 없이 조화롭지 않나요?!☺️

낙안읍성은 현재 실제로 주민분들이 거주하는
민속마을이에요, 관광만을 위해 존재하는 민속촌이 아니여서
더 좋았어요~! 저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와
소박하고 작은 것들을 좋아하는 편이여서 그런지
나무를 툭 잘라 설치한 것 같은 의자도
무심한듯 자라난 풀들도 너무 예뻣어요~

순천에 가시면 한번쯤 가서
옛스러운 풍경을 즐겨보셔도 좋을것 같아요😍