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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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세이] 언제쯤 떠날 수 있을까?끄적, 오늘도 도담 2020. 12. 18. 01:29
나는 서울이 싫다. 빌딩숲, 빠르게 흐르는 서울의 시간, 출퇴근 시간의 대중교통, 꼬리에 꼬리를 문 자동차... 바쁜 서울이 싫다. 코로나 이전까지는 쉬는 날이 생기면 새벽부터 차를 몰고 지방으로 갔다. 산을 오르러도 가고 바다를 보러도 가고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도 움직였다. 쉬는 날이 잘 없는 편이어서 혹여 스케줄이 없는 일요일이 생기면 무조건 떠났다. 당일치기로 새벽에 떠나서 돌아다니고 저녁에는 돌아오는 일이 많다보니 식사에 신경을 많이 안쓴다. 식도락이 최고다!라는 분들도 많지만, 내게는 더 많이 보고 많이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. 그래서 커피에 샌드위치, 아이스크림, 쿠키 등으로 가볍게 먹고 돌아다니는 일이 많다. 나는 자연이 너무 좋다. 생동감 넘치는 초록잎이 춤을 추듯 흔들리는 것을 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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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행]제주 용눈이오름여행, 도담이는 힐링중 2020. 8. 31. 18:50
🙌안녕하세요🙌 오늘은 지난 여름휴가의 이야기를 가져왔어요! 도담이네 친가는 제주도에 계셔서 가족여행=제주도입니다 ㅋㅋㅋ 이번에도 제주도를 다녀왔어요~! 제주도는 역시 바다이긴 하지만 바다 못지않게 오름의 매력도 엄청나요! 그래서 제주도 가면 오름은 꼭 올라가는데요~ 이번에는 용눈이 오름을 다녀왔어요! 주차장이 넓어서 좋더라구요~! 편도30분, 왕복 1시간 정도 잡고 올라가시면 사진도 찍으면서 편히 다녀 오실 수 있을거같아요! 용눈이 오름은 그 모양이 용이 누워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데요! (저는 잘 모르겠어요?!🧐) 그냥... 동글동글 예쁜데 ㅎㅎ 올라가는 길에 아빠 단독샷! 아빠는 오름을 처음가셨는데요~! 너무너무 좋았다고 하셨어요🥰 위에서의 파노라마 샷!! 오름에서 보는 제주의 풍경🌿☘️🌱 내려오..